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예방접종 · PCR 선제 검사 '집단감염' 감소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5/09 [15:38]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예방접종 · PCR 선제 검사 '집단감염' 감소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5/09 [15:38]

▲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의 경우 예방접종과 주기적 PCR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분당신문] 5월 8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명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3천193명으로 늘었다.  8일에도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수정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안양시 소재 음식점 1명, 직장 및 지인 접촉 5명, 감염경로 파악중 8명 등이다.

 

수정구 소재 교회 관련 연속해서  3일동안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8일에도 성남 3184번째)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0명(교회 관련 26명, 추가전파 4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8명이 발생했다. 용인시(성남 3179번째), 중원구(성남 3180, 3186, 3188번째), 수정구(성남 3181, 3182번째), 광주시(성남 3189, 3192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7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3171번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중원구(성남 3183번째)가 감염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강남구 소재 학원을 다녀온 분당구(성남 3185번째)는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 후 4월 26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2941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 분당구(성남 3187번째)가 자가격리 중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3170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수정구(성남 3190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서울 은평구 1772번째가 7일 확진 판정 이후 직장에서 접촉한 분당구(성남 3191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안양시 소재 음식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분당구(성남 3193번째)가 추가 감염됐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8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성남시 소재 노인 주야간보호시설인 프리미안데이케어센터, 백화점, 마트, 학원, 음식점, 카페, 공동주택단지내 복합편의시설 등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노인 주야간보호시설은 예방접종과 주기적 PCR 선제검사,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적극적 방역수칙 준수로 집단발생 사례가 감소하는 추세"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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