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생 성년의 시작, 스무살을 축하드립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성년의날 기념행사 성료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1/05/18 [14:26]

“2002년생 성년의 시작, 스무살을 축하드립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성년의날 기념행사 성료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입력 : 2021/05/18 [14:26]

▲ 청년들을 축하하기 위해 ‘Feel the rhythm of Korea 성남’을 선보였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성년의 날(5월 17일)을 앞두고 지난 15일 유튜브 생중계로 성년을 맞은 청년들과 함께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성남시 성년의 날 기념행사 '성년의 시작(時作)’을 개최했다.

 

올해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은수미 성남시장의 축하 영상을 비롯해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영화배우 오정세, 가수 백지영, 글로벌 방송인 알베르토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성남 출신 동아리 2ONE과 NASTY의 축하 영상 무대도 선보였다.

 

또한 성년이 된 20살 청년들은 은수미 성남시장을 직접 만나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방콕 취미 생활, 창업을 꿈꾸는 미래 CEO 청년에 대한 조언, 청년 대상 성남시 사업 등 궁금한 점을 물었다. 이에 대해 은수미 시장은 “성남시에서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테니,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는 청년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 20살 청년들은 은수미 성남시장을 만나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성년의 날을 맞이한 02년생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성년의 시작, 스무살’의 제목으로 청소년과 20대 청년뿐 아니라 30대, 40대, 50대 등 모든 연령층이 참여해 그들의 스무 살에 대한 추억과 메시지를 모아 발간한 책이다.

 

마지막 무대는 청년 멘토인 하상욱 작가의 강연으로 꾸려져 2021년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청년 멘토인 하상욱 작가의 강연을 마련했다.

 

성년을 맞은 청년들을 축하하기 위해 ‘Feel the rhythm of Korea 성남’이란 제목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 동아리 청소년들이 ‘이날치밴드 – 범내려온다’에 맞춰 성남시 전역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성남아트센터, 판교테크노밸리, 율동공원, 성남시청 등을 찾아 드론 촬영과 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달했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비대면 행사였지만 청년들과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면서“모든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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