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민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6/01 [11:16]

김병욱 "국민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6/01 [11:16]

▲ 김병욱 의원이 제21대 국회 입성 1년을 맞아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분당신문] 재선의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이 5월 31일 SNS를 통해 제21대 국회 입성 1년을 맞이하는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김 의원은 먼저 민주당에게는 불모지와 같았던 분당에서의 두번째 당선에 대해 "최근 10년 동안 한 번도 재선의원이 없던 분당을 지역에서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는 말로 시작했다.  

 

김 의원은 1년간의 주요 성과로 "정무위원회 여당간사로 자본시장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이해충돌방지법, 가상자산 활성화 법안, 1가구 1주택 세부담 완화 법안 등을 발의했다"고 밝히면서 "무엇보다 분당지역 발전을 위해  SRT역 신설, 분당 3역 신설, 신분당선 연장 등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당정 간 긴밀한 협력을 추진했으며,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과세체계 개편, 금융소비자 보호, 반려동물 의료비경감 등 공약사항을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 김병욱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소비위축 해소와 심리안정을 위한 코로나 재난지원금 추경, 세제감면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 '주민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면서 그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AI와 빅데이터,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 디지털 금융 등 디지털 신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먼저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은 지난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에 회초리를 드신 것으로 알고, 저부터 반성하고 성찰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소수만을 위한 대한민국이 아닌 중산층과 서민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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