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교 알파 지하광장서 열린 청년채용박람회 업체별 구인구직 부스. |
[분당신문] 성남시는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판교 알파 지하광장에서 열린 온오프 청년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13명의 청년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오프 청년 채용박람회에서는 30개사가 구인기업으로 참여해 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향후 67명이 업체별 재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취업 성공률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동구전자, NC소프트 등 관내 및 인근 기업 42개사가 구인 업체로 참여했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채용 신청한 구직자 145명에게 면접 때 필요한 정장을 현장에서 무료 대여하고 취업 특강 및 AI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현장 면접 사전 예약제를 통해 구직자는 3일간 나눠 참여하게 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구직자의 대기시간 감소로 원활하고 안전한 채용 면접이 이루어졌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채용 박람회(9월경) 및 구인 구직자의 날(10월, 11월)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남일자리센터(성남시청 2층, 031-729-4420) 또는 판교일자리센터(판교역 지하도로, 031-781-4420)를 통해 구인 구직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