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엄마, 잘하고 있어요’…월드휴먼브리지 제113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1/07/21 [08:04]

‘괜찮아요 엄마, 잘하고 있어요’…월드휴먼브리지 제113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1/07/21 [08:04]

- <자존감 수업> 윤홍균 원장 강연과 V.O.S 박지헌, 밴드 W24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한 위로의 시간

 

▲ 제113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분당신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 목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임신부들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제113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임신부와 도움이 필요한 일반 임신부들에게 출산용품과 함께 행복한 태교 시간을 선물하는 월드휴먼브리지의 여성지원사업이다.

 

▲ 클래식 연주단 M.Classic이 연주를 하고 있다.

 

‘괜찮아요 엄마, 잘하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는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밴드 W24, 클래식 연주단 M.Classic, V.O.S 박지헌이 출연했으며, 개그맨 김경아와 전 KBS 아나운서 이정원이 진행을 맡았다.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원장은 <건강한 애착과 사랑>을 주제로 곧 태어날 아이와의 건강한 애착을 고민하는 임신부와 어려운 상황에서 출산을 해야 하는 엄마들을 위로했다.

 

▲ 밴드 W24,도 출연했다.

 

이어 얼마 전 월드휴먼브리지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W24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신곡 <어린 날(Once Upon A Time)>으로 세련된 태교의 시간을 선사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V.O.S 박지헌은 대표곡인 <큰일이다>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열창하며 시청하고 있는 엄마와 뱃속 아이와의 만남을 축복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임신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둘째 태교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온라인 음악회를 감상하게 되어 다행이다’, ‘육아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감상을 전했다.

 

▲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V.O.S 박지헌이 대표곡 '큰일이다'를 들려 주었다.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국 4백여 명의 임신부가 실시간으로 함께 한 이번 음악회는 남양유업의 출산용품 후원과 함께, 해피빈을 통한 KT&G 임직원의 기부까지 더해져 풍성한 출산용품과 경품을 필요한 임신부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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