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의 ‘일자리컨설팅’ 사업이 주목을 받고있다.
최근 A사는 성남지청의 일자리컨설팅을 통해 구인인원 전원을 적시에 채용하고, 시간제일자리 90개를 만들어 정부지원금도 받게 됐다.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A사는 교통불편 등으로 구직자가 없어 이천에 물류센터를 개소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었으나, 다행히 A사는 성남지청 ‘일자리현장지원팀’의 컨설팅을 받아 이천고용센터에 상설면접장 설치 및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 지원, 이천시 취업박람회 행사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었고, 물류센터 오픈시기에 맞춰 신규인력 270명 전원을 채용할 수 있었다.
또한, A사는 컨설팅 과정에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을 안내받고 신청해 업무량이 집중되는 특정시간대에 시간제일자리(90개)를 창출, 1년간 최대 40명에 대한 인건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올해 3월부터 구인애로를 겪고 있거나 근로조건, 근로복지, 작업환경 개선 등을 원하지만 노무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 일자리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송민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은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식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컨설팅 신청은 성남고용센터 일자리현장지원팀(031-739-3174, 3176)이나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홈페이지(http://www.moel.go.kr/seongna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