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미술 재능기부로 산책로 '벽화' 완성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9/20 [01:00]

수지구, 미술 재능기부로 산책로 '벽화' 완성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9/20 [01:00]

   
 
[분당신문] 용인시 수지구가 관내 탄천 지류 안대지천 내 산책로에 주민들의 미술재능 기부를 통해 20여 폭의 화사한 '벽화'를 완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는 주민 산책로로 이용되는 안대지천 주변 회색 교량 구조물이 무분별한 낙서로 얼룩져 있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생활공감 행복한 용인’을 테마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벽화작업을 추진게 됐다.

이번 벽화작업에는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 서양화반 수강생, 단국대학교 조형예술대 재학생, 용인시학원연합회 미술분야 학생, 자원봉사학생 등 총190여명이 참여했다.

벽화작업 구간은 죽전동 안대지천 내 6개소(안대치천교, 새터교, 안터교, 내천교, 죽전도서관 옆, 현암로 박스구간)이며 총900m 길이의 하천구조물 벽면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수지구 관계자는 “8월 초 벽화작업을 시작,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야외작업이 불가능해 일정이 거듭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벽화 작업 동안에도 인근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성원이 끊이질 않았을 뿐만 아니라 완성 후에는 휴대폰 인증샷을 찍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유종수 수지구청장은 "생활공감 품격수지 가꾸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금번 벽화작업에 대한 주민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벽화작업을 추진, 구민들의 주인의식 제고 및 도시 이미지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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