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DEX 2021' …비행 소음과 사고 위험, 성남시민은 공포에 떨고 있다

18일 개막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내내 비행 소음에 시달려야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10/17 [15:09]

'서울 ADEX 2021' …비행 소음과 사고 위험, 성남시민은 공포에 떨고 있다

18일 개막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내내 비행 소음에 시달려야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10/17 [15:09]

-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서울공항 이전 요구가 높다" 강조하기도

 

▲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에어쇼가 열리면서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분당신문]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행사 또는 일정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성남시민은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내내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1' 행사로 연일 비행 소음에 시달려야 하는 처지다.

 

더구나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서울공항 입구에는 효성고등학교가 있다)에게는 한달여를 남겨둔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10월을 망칠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다가오고 있다. 

 

ADEX 측에서 밝힌 비행일정을 살펴보면 사전비행연습은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15일과 17일까지 오전과 오후 계속 진행됐다. 심지어 14일에는 하루 5차례 비행연습을 하기도 했다. 이어 개막일인 18일과 19일은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씩 한 시간여 비행을 하고, 20일에는 다섯 차례, 21일 세 차례, 22일 네 차례, 마지막 날 23일에도 세 차례 전투기 시범 및 곡예비행이 계획되어 주민의 소음 불편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뿐 만 아니다. 이미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지난 8일 밤 10시 이전까지, 그리고 13일에도 같은 시간에 조종사의 야간 항공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매주 1~2회 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결국, 13일에는 오전 9시 15분 시작해 10시 15분, 11시 30분, 그리고 오후 2시, 3시 15분, 4시에 이어 야간 비행 소음까지 겪는 최악의 날이기도 했다.  

 

비행 소음을 떠나 혹시나 있을 안전 사고에 대한 위험성도 성남시민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판이다. 이번 에어쇼에서 항공기 성능을 시범보이는 T-50, KT-1 등의 단기기동 비행과 블랙이글스, 해외 민간 곡예 비행팀의 곡예비행, 그리고 고공강하 비행, 헬기와 공군이 참가하는 탐색구조 시범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범 비행 모두가 작은 실수라도 발생하면 커다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 '서울 ADEX 2021' 행사 기간 동안의 비행일정표.

 

실제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에어쇼 관련 우발 상황에 대비,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15비는 항공기의 비정상적인 착륙 등으로 활주로 폐쇄를 우려했고, 이로 인해 항공작전의 공백이 길어지게 되면 이에 따른 2~3차 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매년 2년마다 열리는 서울 ADEX로 인한 소음 피해와 곡예비행에 따른 위험은 고스란히 성남시민이 떠안고 살아야 하고, 성남지역 발전을 막는 고도제한 적용 등으로 서울공항은 애물단지로 전락한지 오래다.

 

지역 주민들은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은 그동안 국가안보의 중요한 사명을 수행하여 왔으나, 근래에는 역할이 축소돼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공항이 있음으로 수도권의 지역발전에 장애 요소로 인식되면서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이전은 고려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이낙연 전 대표도 "서울공항이 현재 위치에 세워진 1970년대의 안보 상황과 대응 방식은 크게 변했다"고 밝히면서 "서울 동남권의 경제성장과 인구 팽창, 그리고 다양한 생활방식으로 공항 이전 요구가 높다"라는 사실과 함께 "고도제한 해제로 주택 약 7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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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sefthukozac 2021/11/26 [21:39] 수정 | 삭제
  • 선댓글들중'특히, 서울ADEX가 통상적으로 2년중1시기로 14일간하루당으로 최소8분이나 최대2시간30분간에 숙련된 조종사가 비행음이 큰 항공기를 조종하는 것을 실시시킬 뿐입니다.'...
  • 오징어3 2021/10/24 [15:32] 수정 | 삭제
  • 무기박람회가 이번뿐이더냐. 성남시민들의 긍정적이고 개선된 인식 가지라고? 아덱스 민원대응팀이신가? 시끄러워서 못살겠다니까 그러네.
  • qsefthukozac 2021/10/24 [00:33] 수정 | 삭제
  • ***서울ADEX는 에어쇼가 주내용이 아니라, 항공장비와 우주장비 그리고, 방위장비를 대상으로 한 무역이 주내용입니다. 그에 따라, 통상적인 블랙이글스와 맥스G와 우방국공군기외의 시범비행이 존재하는 경우, 모두 무역대상항공기시범비행입니다. ***특히, 유체상에서 기동하는 장비는 실제구현이 어려워, 실제제작이나 실제구동을 통해 성능을 증명합니다. 그에 따라, 무역대상항공기의 실기전시와 시범비행이 불가피합니다. 게다가, 서울ADEX가 고성능기기의 작동을 책임지는 부품을 제작하는 다수의 국내업체들이 참가함으로써, 국내부품산업에 또한 크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서울ADEX에 매우 많은 수의 국내외업체들이 참가함으로써 국제무역박람회로써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합니다. 따라서, 해당지역주민으로서의 서울ADEX개최에 대한 자부심이 필요합니다. ***특히, 서울ADEX가 통상적으로 2년중1시기로 14일간하루당으로 최소8분이나 최대2시간30분간에 숙련된 조종사가 비행음이 큰 항공기를 조종하는 것을 실시시킬 뿐입니다. 그리고, 타국의 군사력포기를 장담하지 못하는 방위산업가동중단주장은 국가존립에 크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성남공군기지이전은 국토개발현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는 사안입니다. 해당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해당지역주민분들께서 앞선 내용들을 파악하시고, 서울ADEX에 대한 긍정적이고, 개선된 인식을 가지시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해당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앞선 서울ADEX개최의 타당성의 정도를 넘어서지 못하는 포괄적으로 심층적이지 못한 시각을 가진 입장을 공론화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그점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 태평동 2021/10/23 [12:11] 수정 | 삭제
  • 좀작작해라 시끄러워서 내집에서 나와 다른곳에 있다는게 말이되냐. 아덱스시발. 은수미는 찍소리도 못하고. 니가 시장이냐
  • 2021/10/23 [10:40] 수정 | 삭제
  • 며칠 째 개시끄러워서 찾아봤더니 에어쇼하고있었네 귀 찢어지겠다 시발
  • 시이민 2021/10/18 [21:23] 수정 | 삭제
  • 에어쇼가 아니라 무기박람회가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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