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을 견인하던 견인차가 10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분당신문] 성남시 남한산성 산성터널 부근에서 추락방지턱에 걸려있는 코란도 차량을 견인하려다 견인차가 같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9월 30일 오후 7시 35분경 남한산성 산성터널 부근에서 견인차가 코란도 차량을 견인하다 차량이 흔들리면서 10m 아래로 추락했고, 이로 인해 견인줄로 연결되어 있던 견인차량도 함께 추락했다. 

다행히 사고직전, 차량 운전자가 안전하게 탈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밖에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