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FC U12 아기 까치들이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분당신문] 지난 18일부터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2021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성남FC U12 아기 까치들이 그룹 4조 4강전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2-21 초등 축구리그에서 권역별로 우수한 성적을 낸 팀들이 모여 축구를 즐기고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성남FC U12는 지난 7월에 열린 '2021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경기도 대표로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대회 첫날, 18일, 다산 B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 U12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어 19일 열린 2라운드 서울SSFC U12와의 경기에서 1:2로 졌지만, 20일 3라운드 경기에서 충북 청주 연세FC U12와의 경기에서는 2:1로 이겨 2승1패로 그룹4조(나)조 2위로 그룹4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열린 그룹4 토너먼크 포항스틸러스 U12 포철초와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0:3으로 지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성남FC 관계자는 "비록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