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코미디언 이경규이 딸 배우 이예림이 경남FC 김영찬 선수와 오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붐, 축가는 KCM, 이수근 김준현, 조정민, 박군이 맡는다. 또 하객들도 유재석, 강호동 등이 비롯해 '규라인'이 총출동하는 초호화 라인업도 보일 전망이다.
배우로 활동하고있는 이예림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했다.
![]() ▲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경남FC 김영찬이 화촉을 밝힌다. |
이경규의 사위 김영찬은 2013년 전북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해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그리고 부천FC를 거쳐 경남FC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경남에서 리그와 FA컵 포함 30경기에 출장하며, 전반기 공격차단횟수 1위를 기록했다. K리그 통산 14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한 걸출한 센터백이다.
결혼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김영찬은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 이제 결혼을 하는 만큼,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 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찬은 결혼식이 끝난 후 경남FC 1차 전지훈련지인 밀양에서 다음 시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