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 분당소방서 명예소방관 '위촉'

"위험을 무릅쓰는 사명감 지닌 소방관, 감사하고 응원한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0/13 [18:13]

배우 장혁, 분당소방서 명예소방관 '위촉'

"위험을 무릅쓰는 사명감 지닌 소방관, 감사하고 응원한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10/13 [18:13]

   
▲ 분당소방서는 영화 '감기'의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장혁(우측) 씨를 분당소방서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범도민 생명보호 프로젝트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다가올 겨울철 화재예방에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행사로 영화배우 장혁 씨를 분당소방서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15일 전했다.

배우 장혁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감기'의 주연배우로 열연 중이며, 극 중 분당소방서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는 ‘강지구’ 역을 맡아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도시에서 소방관의 활약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장혁은 “구조대원 역할을 하면서 특별한 영웅처럼 여겼던 소방관분들 역시 지켜야 할 가족이 있는 나와 똑같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지닌 소방관분들께 감사하고 응원한다” 라며 명예소방관 위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장진홍 서장은 “한류스타인 장혁 씨는 흡입력 있는 명품 연기력과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 등 다양한 국ㆍ내외 선행활동을 펼치는 배우로 119 소방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명예소방관으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장혁의 명예소방관 위촉으로 만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감기'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 발병 후 36시간내 사망에 이르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발생해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도시에서 벌어지는재난 영화로 후반 마무리 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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