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신옥희(52) 진보당 중원구 위원장이 18일 6월 1일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남시 사선거구(금광1, 2동, 은행1, 2동, 중앙동)에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신옥희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히려 더 주민들 곁으로 찾아가 함께 요구되는 것을 집단적으로 함께 해결하고자 활동해왔던 만큼 성남시의회에서 지금까지 들리지 않았던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중원구는 재개발, 재건축등 개발로 인한 변화와 다양한 요구가 드러나고 있고 이 속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바라는 민원도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면서 “동네에서 주민들을 만나면서 주민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어주고 함께 해결해 나가려고 발로 뛰는 진보시의원을 원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진보정치를 아껴주신 중원구 주민들과 함께 민주당 국민의 힘 기득권 양당체제를 끝내고 중원구 주민의 삶과 미래를 바꿔나가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 예비후보는 은행공원짚라인숲놀이터추진, 대원공원 개선을 위한 요구, 금광동청소년복합문화공간추진 등 주민들과 함께 민원을 제기하면서 실질적인 개선을 일궈내고 있다.
신옥희 예비후보는 1971년 관악구 봉천동 출생으로 신구대 의상과를 졸업하고, 2002년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구협 사무차장을 지내고, 성남여성회 회장, 성남시의료원 법인이사, 물푸레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푸른학교 이사, 은행동마더센터 다감 센터장, 은행동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장,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공동대표, 성남시양성평등심의원회 위원, 성남시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