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 생성 초기의 역사인 성남 광주대단지 사건 51주년을 맞아 성남문화재단은 다양한 예술가의 시각으로 이를 조망하는 ‘51주년 기념 공연 및 전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 공연 및 전시 공모’는 공고일 현재 성남에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극작품(연극·뮤지컬)분야, 무용 분야, 기념전시 분야로 진행한다. 모든 분야는 광주대단지 관련 제작 경험 있거나, 신규 제작하는 작품만 지원 가능하며, 공연이나 전시 기간 중 반드시 8월 10일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극작품은 3회 이상 공연을 권장하고, 무용 분야는 1일 1회 기준 2일 이상 공연해야 한다. 두 분야 모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나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며, 극작품 분야는 최대 8천만 원, 무용 분야는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전시 분야는 기획자 1명을 포함해 6명 이상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기획전시로 20점 이상의 전시작품 중 5점 이상이 신규 작품이어야 한다. 특히 참여 예술가의 50% 이상이 공고일 현재 성남시 거주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며, 지원신청서와 단체등록증, 기타 첨부 서류 등을 이메일(snart10@snart.or.kr)로 접수하면 되고, 오는 4월 1일 최종 선정 작품을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이나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31-783-8122 (성남문화재단 창작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