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30명… 이번 주 정점 일듯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10:31]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30명… 이번 주 정점 일듯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3/21 [10:31]

 

▲ 주말 이후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서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분당신문] 오늘(2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사적모임 인원은 소폭 조정된 6인에서 8인으로 2명 늘었으나, 영업시간 기준은 여전히 밤 11시까지다. 이번 거리두기는 4월 3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3월 21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 33만4천708명에서 또 다시 11만명 가량이 줄어든 20만9천169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20만9천131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만6천336명(17.4%)이며, 18세 이하는 5만6천884명(27.2%)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958만2천815명(해외유입 3만662명)이다.  

 

확진자 감소와 달리 위·중증 환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전날 1천33명에 이어 오늘도 1천130명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연속 1천명대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많이 나오고 있다. 어제 327명에 이어 오늘도 329명이 나오면서 역대 두번째 기록을 갈아 치웠다. 지난 3일 이후 계속 세자리 수 발생에서 좀처럼 수그러들지 못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만2천757명(치명률 0.13%)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14일 연속 1천명대 보여… 사망자  329명 역대 두번째로 많아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218명(66.26%), 70세 이상 60명(18.24%), 60대 이상 30명(9.12%), 50대 이상 14명(4.26%), 40대 이상 6명(1.82%), 30대 이상 1명(0.30%) 등이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4만1천78명, 인천 1만2천86명, 경기 5만6천90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1만73명(52.62%)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8천977명, 대구 6천131명, 광주 8천461명, 대전 8천390명, 울산 4천239명, 세종 2천370명, 강원 6천610명, 충북 5천375명, 충남 8천727명, 전북 7천899명, 전남 6천857명, 경북 9천776명, 경남 1만1천970명, 제주 3천292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22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21명으로 총 4천492만8천84명(87.5%)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30명이 받으면서 총 4천445만8천242명(86.6%)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489명으로 총 3천237만843명(63.1%)이라고 밝혔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24만6천823명(수도권 13만3천108명, 비수도권 11만3천715명)이 늘어난 199만3천986명이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8만8천480명 … 누적 확진자 263만5천639명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5만6천909명(해외 0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269만2천54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7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3천525명으로 늘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5천256명, 고양 5천305명, 용인 3천514명, 성남 3천330명, 부천 4천301명, 안산 2천603명, 화성 4천771명, 남양주 2천389명, 안양 3천200명, 평택 2천414명, 의정부 1천658명, 파주 2천557명, 시흥 1천810명, 김포 2천245명, 광명 999명, 광주 994명, 군포 1천613명, 이천 781명, 오산 1천43명, 하남 1천200명, 양주 731명, 구리 580명, 안성 865명, 포천 724명, 의왕 573명, 여주 396명, 양평 392명, 동두천 225명, 과천 217명, 가평 281명, 연천 132명 등이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어제 185명이 늘어난 1천177만4천531명(87.3%), 2차 접종은 174명이 받으면서 1천165만829명(86.4%), 3차 추가접종은 1천972명이 접종하면서 836만2천615명(62.0%)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55만9천712명)보다 약간 줄어든 52만5천161명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누적 확진자  18만2천86명… 사망자 1명 추가

 

3월 2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6천220명) 보다 대폭 줄어든 3천330명이 발생했다. 15일 1만1천125명을 정점으로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8만2천86명으로 늘었다. 

 

증가세가 잠시 주춤하면서 주간(3월 14~20일) 하루 평균 확진자도 7천335.4명으로 떨어졌다.      

 

추가 사망자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14명(치명률 0.12%)을 유지했다. 어제(20일) 하루동안 6천337명이 완치되면서 총 13만7천431명(완치율 75.47%)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3천8명이 줄어들면서 4만4천441명이 격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3월 19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7천60명(86.3%)이며, 2차접종자는 78만8천539명(85.4%), 3차(부스터) 접종완료자는 55만8천112명(60.5%)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확진자수가 20만9천169명으로 확인됐으며, 성남시 확진자수도 3천330명으로 전주에 비하여 큰폭으로 감소했다"면서 "다만,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주가 정점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1천 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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