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
[분당신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먹는 치료제 수급이 원활해지고, 하루 확진자 20~30만 명 발생 대비, 고위험군에 대한 중중·사망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활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적시 공급을 위해 보건소에 먹는 치료제를 선공급하고, 내과계열 전문의(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가 있는 의료기관으로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대상으로 먹는 치료제 원외처방이 가능하고, 재택치료 중인 면역저하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예외적으로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4월 5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만여 명 늘어난 26만6천135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26만6천108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만6천326명(17.4%)이며, 18세 이하는 6만7천416명(25.3%)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426만7천401명(해외유입 3만1천237명)을 보였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121명을 기록했으며, 29일째 1천명대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209명이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1만7천662명(치명률 0.12%)까지 늘었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130명(62.20%), 70세 이상 50명(23.92%), 60대 이상 21명(10.05%) 등으로 고령층에서 201명(96.17%)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50대 이상 5명(2.39%), 40대 이상 2명(0.96%), 20대 이상 1명(0.48%)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 위중증 1천121명 29일째 1천명대 … 60대 이상 고령층 사망자 96.17%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5만1천500명, 인천 1만5천354명, 경기 6만9천36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3만6천218명(51.18%)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1만2천266명, 대구 1만3천540명, 광주 7천471명, 대전 7천779명, 울산 5천459명, 세종 2천246명, 강원 8천256명, 충북 9천424명, 충남 1만2천14명, 전북 1만253명, 전남 1만990명, 경북 1만1천311명, 경남 1만6천187명, 제주 2천711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10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2천875명으로 총 4천497만8천20명(87.6%)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천624명이 받으면서 총 4천445만2천7(86.7%)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2만1천533명으로 총 3천282만8천372명(64.0%)이라고 밝혔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22만2천559명(수도권 11만6천412명, 비수도권 10만6천147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모두 137만9천196명이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6만9천364명… 35만4천613명 재택치료 중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6만9천364명(해외 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395만3천28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0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4천638명으로 늘었다. 도내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40만2천232명)에서 줄어든 35만4천613명으로 집계됐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7천79명, 고양 5천541명, 용인 6천87명, 성남 4천722명, 부천 1천892명, 안산 2천968명, 화성 5천159명, 남양주 3천553명, 안양 2천420명, 평택 3천226명, 의정부 2천277명, 파주 1천492명, 시흥 3천292명, 김포 2천931명, 광명 1천884명, 광주 2천120명, 군포 1천380명, 이천 1천411명, 오산 1천333명, 하남 1천872명, 양주 1천220명, 구리 972명, 안성 553명, 포천 441명, 의왕 841명, 여주 500명, 양평 730명, 동두천 272명, 과천 488명, 가평 343명, 연천 138명 등이다.
성남시 누적 확진자 26만5천481명 … 성남시 전체 인구 28.76% 감염
4월 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722명이 발생했다. 구별로는 수정구 1천373명, 중원구 1천19명, 분당구 2천330명이며, 성남시 누적 확진자는 26만5천481명으로 성남시 전체 인구의 28.76%가 감염된 셈이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면서 주간(3월 29~4월 4일) 일일 평균 확진자도 전날보다 164.4명이 더 줄어들어 4천872.0명으로 떨어졌다. 지난 3월 17일 기준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7천644.1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사망자가 역대 하루 최다 발생으로 10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65명(치명률 0.10%)으로 늘어났다.
어제(4일) 하루동안 7천35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23만3천825명(완치율 88.07%)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2천323명이 줄면서 3만1천391명이 격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7천761명(86.4%)이며, 2차접종자는 78만9천191명(85.5%), 3차(부스터) 접종완료자는 56만5천509명(61.3%)으로 집계됐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확진자수가 26만6천135명으로 전날보다 1만4천여 명 증가했고, 성남시 확진자도 4천722명 발생하면서 전날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고, 위중증 환자도 감소세로 전환되는 만큼, 코로나 극복에 조금만 더 힘을내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