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독도 실시간 지켜본다

독도 실시간 영상시설 개통, “파도소리, 새소리도 들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10/22 [10:26]

성남시민, 독도 실시간 지켜본다

독도 실시간 영상시설 개통, “파도소리, 새소리도 들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10/22 [10:26]

   
▲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성남시는 시청 로비 및 각 구청 등 4곳에‘독도 영상송출 시스템’을 설치, 24시간 독도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분당신문] 성남시가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 접할 수 있는 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상은 시민 출입이 많은 시청사 1층 로비와 수정·중원·분당구청 등 4곳에 ‘독도 영상송출 시스템’을 설치하고 10월 22일 오전 9시 30분 시청사 1층 로비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독도 영상은 독도 동도 해발 100m 상공에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가 촬영한 것으로 무궁화 3호 위성으로 전송받아 55인치 LED 화면으로 방영된다.  24시간 실시간으로 독도의 아름다운 전경은 물론 파도와 바람 소리, 새소리 등을 빠짐없이 담아내 송출하고 있다.  

 ‘독도 실시간 영상송출 시설’ 개통을 맞아 성남시는 독도를 사랑하는 공무원  200명이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성남시립합창단의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과 수호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또한 ‘독도 제대로 알고 사랑하기’ 범시민운동도 본격화하고자  시민들이 실시간 독도영상을 보고 작성한 독도수호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시하기도 한다. 그리고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도사진과 정보를 전달해 독도수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독도 영상송출시스템 개통에 발맞춰 공무원들이 독도 기념티셔츠와 태극기를 들고 독도 사랑을 외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에는 성남시 공직자들이 독도티셔츠를 입고 기념식을 하는 등 한·일간 독도영토권 분쟁과 관련한 대한민국의 실효적 지배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며 "시·구청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바다 영토,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기혔다. 

현재 이 영상은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등에서도 중계되고 있기도 하다.

독도와 성남시의 인연은  지난해 6월 16일 자매결연을 맺은 울릉군이 품고 있는 섬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성남시는 독도수호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11차례동안 성남시청사에서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 자료전, 학술세미나, 새싹지킴이 독도수호대 지도자 연수 등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독도수호 중심지 역할을 해 울릉군 특산품직거래 장터운영, 청소년 독도 교류 활동, 시민·단체의 활발한 독도 탐방, 학술활동 등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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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는세뿌리조심해야 2012/10/24 [16:57] 수정 | 삭제
  • 아이구나 배야. 쌍고동욕소리님 대박입니다. 대박요...압권이넹-파도타고들리는 쌍욕소리...누굴까? 쌍욕한 주체가? 알사람들은 다알지롱~~~ 힌또-대따 지체가노프신넘이여.ㅎㅎㅎㅎㅎ
  • 쌍고동욕소리 2012/10/23 [22:35] 수정 | 삭제
  • 파도소리 새소리도 들린다고라고?
    그람 욕소리는 안들리나? 파도타고 들리는 쌍욕소리는 뱃고동소리보다 더 그으윽할지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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