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지역 기초의원 '카선거구' 최현백 VS 기노풍 '경선'
![]() ▲ 민주당 광역의원 제3선거구 전석훈, 제6선거구 김승용 후보를 확정했다. |
[분당신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3일 성남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공천심사 결과(7차)를 발표했다.
지난 달 20일 광역의원 후보자 공천심사에서 단수 공천을 받은 후, 오후에 발표가 번복되면서 지금까지 공천 여부가 불투명했던 성남시 중원구 제3선거구는 원안대로 전석훈(48) 후보가 단수 추천 받았다. 이어 제4선거구는 국중범(53) 현 도의원과 원보연(58) 티스테이션 모란점 대표와 경선으로 수정 공지됐다.
공천 신청자가 없었던 성남시 분당구 제6선거구는 당초 성남시의원 차선거구 단수 공천을 받았던 김승용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이 자리를 옮겼고, 차선거구는 박경희 현 시의원이 단수 확정으로 변경됐다.
그동안 발표하지 않았던 판교지역이 포함된 분당구 카선거구는 현역 최현백 시의원과 기노풍씨가 1인 공천 경선을 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성남시 민주당 광역의원의 경우 수정구 제1선거구는 문승호(37) 후보, 제2선거구가 최승희(65), 박창순(59), 최만식(52) 등이 3인 경선을 남겨둔 상태이며, 중원구 제3선거구는 전석훈 후보, 제4선거구는 국중범, 원보연 2명이 경선을 해야 한다. 분당구 제5선거구는 임채철(49) 후보, 제6선거구는 김승용 후보, 제7선거구는 송민규(55) 후보, 제8선거구는 왕홍곤(50) 후보 등으로 결정됐다.
민주당 기초의원은 수정구 라선거구, 중원구 사선거구, 분당구 아선거구, 자선거구, 그리고 어제 발표한 카선거구가 최종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