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4만2천296명, 성남시 확진자수는 689명으로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대부분 방역수칙이 해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감소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5월 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보다 57명 감소한 689명이 발생했다. 주말을 정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을 보였지만, 이틀 연속 다시 감소하고 있는 상태다.
구별로는 수정구 178명, 중원구 144명, 분당구 36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성남시 누적 확진자는 31만8천914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4.55%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4월 28일~5월 4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전날보다 36.8명이 감소하면서 666.6명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추가 사망자가 전 날에 이어 또 다시 2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317명(치명률 0.098%)으로 늘어났다.
어제(4일) 하루동안 842명이 완치(격리해제)되면서 총 31만3천715명(완치율 98.37%)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155명이 줄어든 4천882명이 격리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4월 30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8천707명(86.5%)이며, 2차접종자는 79만6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1천169명(61.9%)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242명… 재택치료자 6만973명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8명 증가한 5천973명으로 늘었다. 5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242명(해외 0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76만7천866명이다. 5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4천18병상으로 현재 612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15.2%다. 중증 병상의 경우 775병상으로 현재 142병상을 사용하면서 18.3%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334명이 신규접종하면서 1천180만3천861명(87.6%), 2차 접종은 374명이 받아 1천167만6천1명(86.6%), 3차접종은 2천91명이 접종하면서 856만4천762명(63.5%), 4차접종은 2만9천932명이 받아 55만3천542명(19.5%)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6만2천109명)보다 줄어든 6만973명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883명, 고양 850명, 용인 830명, 성남 689명, 부천 481명, 안산 592명, 화성 774명, 남양주 470명, 안양 421명, 평택 383명, 의정부 312명, 파주 379명, 시흥 320명, 김포 324명, 광명 197명, 광주 345명, 군포 200명, 이천 192명, 오산 188명, 하남 212명, 양주 198명, 구리 121명, 안성 166명, 포천 128명, 의왕 123명, 여주 62명, 양평 62명, 동두천 83명, 과천 63명, 가평 52명, 연천 55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만2천296명…위중증 환자 441명
5월 5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2천296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4만2천273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천304명(22.0%)이며, 18세 이하는 7천809명(18.5%)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743만8천68명(해외유입 3만2천90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441명이며, 사망자는 7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천15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53명(67.09%), 70세 이상 13명(16.46%), 60대 이상 6명(7.59%) 등으로 고령층에서 72명(91.14%)이 발생했다. 이어 50대 이상 2명(2.53%), 40대 이상 4명(5.06%), 30대 이상 1명(1.27%)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6천645명, 인천 2천17명, 경기 1만242명 등으로 1만8천904명(44.69%)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2천47명, 대구 2천166명, 광주 1천450명, 대전 1천462명, 울산 1천43명, 세종 356명, 강원 1천626명, 충북 1천507명, 충남 1천923명, 전북 1천753명, 전남 1천927명, 경북 2천938명, 경남 2천607명, 제주 577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10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889명으로 총 4천503만5천380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919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5만1천813명(86.8%)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8천454명으로 총 3천315만6천657명(64.6%)이었다. 4차접종은 15만152명이 받으면서 총 259만2천490명(5.1%)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14만8천126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247만9천946명(18.0%)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4만4천171명(수도권 1만9천836명, 비수도권 2만4천335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24만9천664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