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9명…징검다리 연휴로 전 주보다 '소폭' 증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5/09 [20:35]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9명…징검다리 연휴로 전 주보다 '소폭' 증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5/09 [20:35]

▲ 분당구보건소에 설치된 PCR검사소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당신문] 전국 확진자수가 2만601명 발생했고, 성남시 확진자수는 339명 발생했다. 주말의 영향으로 전 날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 주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이동량이 대폭 증가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5월 9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보다 240명 줄어든 339명이 발생하면서 감소했지만, 지난 주말이었던 1일(291명)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보인ㄷ다. 하지만, 4월 27일(947명) 이후 열이틀째 지속적인 1천명대 아래의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구별로는 수정구 86명, 중원구 65명, 분당구 18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성남시 누적 확진자는 32만906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4.76%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5월 2~8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6.8명 증가하면서 614.7명을 기록, 꾸준한 감소하던 추세가 주춤해지면서 이틀째 증가세로 보이고 있다. 다행히 이틀째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18명(치명률 0.098%)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8일) 하루동안 512명이 완치(격리해제)되면서 총 31만6천522명(완치율 98.63%)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173명이 더 줄면서 4천66명이 격리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5월 7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8천847명(86.5%)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28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2천160명(62.0%)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5천487명… 재택치료자 5만4천602명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9명 증가한 6천53명으로 늘었다. 9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5천487명(해외 2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79만7천513명이다. 9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4천18병상으로 현재 609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15.2%다. 중증 병상의 경우 775병상으로 현재 141병상을 사용하면서 18.2%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86명이 신규접종하면서 1천180만4천974명(87.6%), 2차 접종은 86명이 받아 1천167만7천237명(86.6%), 3차접종은 157명이 접종하면서 857만1천282명(63.6%), 4차접종은 646명이 받아 63만377명(22.2%)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5만6천387명)보다 줄어든 5만4천602명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543명, 고양 415명, 용인 464명, 성남 339명, 부천 385명, 안산 201명, 화성 445명, 남양주 245명, 안양 200명, 평택 288명, 의정부 140명, 파주 346명, 시흥 180명, 김포 202명, 광명 109명, 광주 106명, 군포 127명, 이천 77명, 오산 86명, 하남 94명, 양주 58명, 구리 65명, 안성 112명, 포천 53명, 의왕 51명, 여주 46명, 양평 26명, 동두천 33명, 과천 23명, 가평 11명, 연천 27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만601명…위중증 환자 421명  

 

5월 9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601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2만58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천467명(16.8%)이며, 18세 이하는 4천861명(23.6%)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756만4천999명(해외유입 3만2천182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드 421명이며,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천40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16명, 여성은 24명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26명(65.00%), 70세 이상 5명(12.50%), 60대 이상 7명(17.50%) 등으로 고령층에서 38명(95.00%)이 발생했다. 이어 50대 이상 2명(5.00%)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2천715명, 인천 922명, 경기 5천487명 등으로 9천124명(44.29%)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716명, 대구 972명, 광주 912명, 대전 778명, 울산 474명, 세종 152명, 강원 808명, 충북 701명, 충남 906명, 전북 787명, 전남 904명, 경북 1천555명, 경남 1천375명, 제주 429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8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12명으로 총 4천503만8천357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7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5만5천519명(86.8%)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68명으로 총 3천317만7천514명(64.7%)이었다. 4차접종은 540명이 받으면서 총 287만6천923명(5.6%)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530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276만1천403명(20.1%)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2만3천917명(수도권 1만1천406명, 비수도권 1만2천511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24만1천315명을 기록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