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35명…감소세 '주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5/11 [08:31]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35명…감소세 '주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2/05/11 [08:31]

 

▲ 분당구보건소내 설치된 PCR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당신문] 전국 확진자수가 4만9천933명 발생하는 등 연휴가 끝나면서 검사수가 늘어나 전날보다 증가했지만, 전주와 비교했을 때 매우 비슷한 수치를 보이면서  감소세가 다소 정체되어 있는 분위기다.  

 

5월 10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보다 496명 늘어난 835명이 발생하면서 대폭 늘어났지만, 지난 주 같은 날(876명)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수정구 196명, 중원구 179명, 분당구 46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성남시 누적 확진자는 32만1천741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4.85%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5월 3~9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5.8명 감소하면서 608.7명을 기록,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행히 사흘째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18명(치명률 0.098%)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9일) 하루동안 735명이 완치(격리해제)되면서 총 31만7천257명(완치율 98.63%)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보다 100명이 늘어나 4천166명이 격리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5월 7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8천847명(86.5%)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28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2천160명(62.0%)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1천334명… 재택치료자 5만195명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8명 증가한 6천71명으로 늘었다. 10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1천334명(해외 0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80만8천841명이다. 10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4천4병상으로 현재 556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13.9%다. 중증 병상의 경우 775병상으로 현재 136병상을 사용하면서 17.5%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93명이 신규접종하면서 1천180만5천58명(87.6%), 2차 접종은 134명이 받아 1천167만7천366명(86.6%), 3차접종은 1천479명이 접종하면서 857만2천761명(63.6%), 4차접종은 1만3천552명이 받아 63만3천929명(22.6%)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5만4천602명)보다 줄어든 5만195명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1천207명, 고양 976명, 용인 1천159명, 성남 835명, 부천 212명, 안산 555명, 화성 851명, 남양주 560명, 안양 423명, 평택 551명, 의정부 288명, 파주 147명, 시흥 434명, 김포 416명, 광명 248명, 광주 329명, 군포 283명, 이천 218명, 오산 201명, 하남 254명, 양주 236명, 구리 151명, 안성 86명, 포천 50명, 의왕 167명, 여주 63명, 양평 102명, 동두천 60명, 과천 104명, 가평 48명, 연천 30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만9천933명…위중증 환자 398명  

 

5월 10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9천933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4만9천910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천735명(17.5%)이며, 18세 이하는 1만687명(21.4%)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761만4천895명(해외유입 3만2천203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3명 줄어든 398명이며,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천46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30명, 여성은 32명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37명(59.68%), 70세 이상 11명(17.74%), 60대 이상 11명(17.74%) 등으로 고령층에서 59명(95.16%)이 발생했다. 이어 40대 이상 1명(1.61%), 30대 이상 1명(1.61%), 20대 이상 1명(1.61%) 등이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8천142명, 인천 2천555명, 경기 1만1천334명 등으로 2만2천31명(44.12%)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2천772명, 대구 3천245명, 광주 1천523명, 대전 1천547명, 울산 1천321명, 세종 466명, 강원 1천828명, 충북 1천793명, 충남 2천268명, 전북 2천275명, 전남 2천303명, 경북 2천835명, 경남 3천319명, 제주 405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2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683명으로 총 4천503만9천294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868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5만6천687명(86.8%)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1만931명으로 총 3천318만8천778명(64.7%)이었다. 4차접종은 9만3천634명이 받으면서 총 297만1천74명(5.8%)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9만2천511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285만4천308명(20.8%)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4만2천40명(수도권 1만8천169명, 비수도권 2만3천871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23만1천127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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