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8명…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반기 재유행 가능성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5/11 [16:28]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8명…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반기 재유행 가능성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5/11 [16:28]

 

▲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야외로 나서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반갑다.

 

[분당신문] 전국 확진자가 4만9천933명 발생했으며, 성남시에서도 708명 발생해 전날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주간 평균 확진자수는 603명으로 6일 연속 600명 초반을 기록하면서 다소 정체된 분위기다. 또, 최근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어 하반기에 재유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5월 1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보다 127명 줄어든 708명이 발생하면서 줄었지만, 지난 주 같은 날(746명)과 비슷한 수치다.  

 

구별로는 수정구 180명, 중원구 109명, 분당구 41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성남시 누적 확진자는 32만2천449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4.93%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5월 4~10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5.5명 감소한 603.4명을 기록, 다시 감소하고 있다. 다행히 나흘째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18명(치명률 0.098%)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10일) 하루동안 704명이 완치(격리해제)되면서 총 31만7천961명(완치율 98.61%)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에제보다 4명이 늘어나 4천170명이 격리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5월 7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8천847명(86.5%)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28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2천160명(62.0%)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504명… 재택치료자 5만1천255명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7명 증가한 6천78명으로 늘었다. 11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504명(해외 1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81만9천342명이다. 11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4천4병상으로 현재 557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13.9%다. 중증 병상의 경우 775병상으로 현재 127병상을 사용하면서 16.4%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261명이 신규접종하면서 1천180만5천278명(87.6%), 2차 접종은 294명이 받아 1천167만7천620명(86.6%), 3차접종은 2천20명이 접종하면서 857만4천781명(63.6%), 4차접종은 2만1천656명이 받아 66만5천585명(23.4%)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5만195명)보다 늘어난 5만1천255명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955명, 고양 812명, 용인 843명, 성남 708명, 부천 708명, 안산 442명, 화성 818명, 남양주 469명, 안양 367명, 평택 478명, 의정부 312명, 파주 565명, 시흥 310명, 김포 297명, 광명 204명, 광주 239명, 군포 170명, 이천 190명, 오산 174명, 하남 212명, 양주 233명, 구리 139명, 안성 258명, 포천 118명, 의왕 116명, 여주 69명, 양평 62명, 동두천 97명, 과천 51명, 가평 62명, 연천 50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만3천925명…위중증 환자 383명  

 

5월 11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천925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4만3천888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천758명(20.0%)이며, 18세 이하는 8천737명(19.9%)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765만8천794명(해외유입 3만2천239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줄어든 383명이며,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천49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13명, 여성은 16명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21명(72.41%), 70세 이상 2명(6.90%), 60대 이상 5명(17.24%), 50대 이상 1명(3.45%)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6천208명, 인천 2천175명, 경기 1만504명 등으로 1만8천887명(42.99%)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1천997명, 대구 2천223명, 광주 1천678명, 대전 1천431명, 울산 1천258명, 세종 371명, 강원 1천638명, 충북 1천677명, 충남 2천86명, 전북 1천961명, 전남 1천875명, 경북 3천335명, 경남 2천794명, 제주 710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4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597명으로 총 4천504만70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803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5만7천693명(86.8%)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7천24명으로 총 3천319만6천198명(64.7%)이었다. 4차접종은 11만7천627명이 받으면서 총 308만9천985명(6.0%)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11만5천752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297만1천244명(21.6%)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4만2천962명(수도권 1만9천155명, 비수도권 2만3천807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23만2천866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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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블매쓰 2022/05/11 [18:23] 수정 | 삭제
  • 국산 치료제가 하루빨리 나와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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