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성남 고교 졸업 후보자 중 '성일고' 출신 가장 많아

성일고 7명, 송림고 4명, 풍생고 3명, 성남고 2명 순으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5/18 [20:46]

6.1 지방선거, 성남 고교 졸업 후보자 중 '성일고' 출신 가장 많아

성일고 7명, 송림고 4명, 풍생고 3명, 성남고 2명 순으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5/18 [20:46]

-성일고 마선식(2기)·안극수(5기), 풍생고 황금석(9기)·선창선(13기) 동문 맞대결

-광역의원 제5선거구에서는 성일고 임채철(15기) VS 풍생고 방성환(8기) 대결도 펼쳐  

-성일고 김정주 총동문회장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마자 모두 열정을 다해 주길"당부

 

[분당신문]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남지역 광역·기초 의원 출마자 중 지역 고교 출신으로는 성일고 졸업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신문>에서는 지방선거 후보자 중 지역 고교 출신자 2명 이상의 후보자를 배출한 학교를 따져 본 결과,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교 중 성일고 7명, 송림고 4명, 풍생고 3명, 성남고(구 서고) 2명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지역 40년 이상 고교로는 성남고등학교가 가장 오래됐다. 1972년 광주서고등학교로 출발했고, 1974년 성남서고로 교명을 변경했고, 이후 2018년 성남고등학교로 새롭게 교명을 변경 후 현재까지 48회까지 2만1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 출신 교교 중에서는 성일고 7명, 송림고 4명, 풍생고 3명, 성남고 2명 등의 후보자가 나왔다.

 

풍생고와 성일고는 영원한 라이벌로 역사가 같다. 풍생고는 1974년 개교 이후 2018년 남녀공학으로 개편했으며, 지금까지 46회를 거치면서 2만6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성일고는 1974년 설립인가 이후 지금까지 46회까지 2만3천8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어 송림고는 1980년 성도고등학교로 설립인가 받은 뒤 1985년 송림고로 이름을 변경 후 지금까지 40회까지 1만7천3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따라서 졸업생의 구분은 성남고(구 서고)를 기준으로 풍생고와 성일고가 2기수 차이가 나고, 송림고는 8기수 차이로 계산하면 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학교별 출마자로는 성일고 출신 동문이 가장 많은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광역의원(경기도의회 의원) 출마자로는 제4선거구 김현진(26기, 국민의힘) 후보, 제5선거구 임채철(15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8선거구에 이제영(2기, 국민의힘) 후보 등 3명이다. 기초의원(성남시의회 의원) 출마자로는 사선거구 1-나번 마선식(2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라선거구 2-가번 구재평(2기, 국민의힘) 후보, 사선거구 2-나번 안극수(5기, 국민의힘) 후보, 나선거구 이군수(11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4명이다.

 

사선거구에 출마하는 마선식 후보와 안극수 후보는 동문 맞대결을 통해 최종 당선자를 결정해야 하는 처지다.  

 

송림고 출신은 모두 4명이다. 광역의원(경기도의회 의원) 출마자로는 제3선거구 전석훈(11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4선거구 국중범(6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6선거구 김승룡(28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3명이다. 기초의원(성남시의회 의원) 출마자로는 나선거구 2-나번 안광환(4기, 국민의힘) 후보가 3선에 도전한다. 

 

풍생고 출신 동문은 모두 3명이다. 제5선거구 방성환(8기, 국민의힘) 후보다. 기초의원(성남시의회 의원) 출마자로는 마선거구 황금석(9기, 국민의힘) 후보, 마선거구 1-나번 선창선(13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2명이다.

 

풍생고도 마선거구에서 황금석 후보와 선창선 후보가 같은 지역구에서 선후배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성남고(구 서고) 출신 동문은 2명이다. 기초의원(성남시의회 의원) 출마자로 타선거구 1-가번 최종성(18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비례대표 2번 김윤환 (39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2명이다.

 

이밖에 분당 출신의 출마자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1-나번 이종목(대진고) 후보, 카선거구 정의당 예윤회(낙생고) 후보, 정의당 비례대표 1번 윤지영(서현고) 후보 등은 분당지역 출신 고교 졸업생이다.

 

성일고등학교 총동문회 김정주(10기) 회장은 "소속정당을 떠나 출마하는 성남지역 고교 출신 동문들이 많이 당선돼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 고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면서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마자 모두가 열정을 다해 선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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