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0명…원숭이두창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감시·대응 강화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5/24 [13:58]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0명…원숭이두창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감시·대응 강화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5/24 [13:58]

▲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대폭 늘었지만, 전 주와 비교했을 때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신문] 주말 효과가 끝나면서 검사량이 늘어난 만큼,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국 확진자가 2만6천344명, 성남시 확진자도 500명 발생했다. 다만 전주 같은 날보다는 감소했고, 주간 평균 확진자 수도 400명 밑으로 떨어져 감소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원숭이 두창 감염유입 방지를 위해 입국시 모든 여행객 발열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고, 귀국후 3주 이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연락을 취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의심 증상의 경우 38도 이상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부종, 얼굴을 시작으로 손, 발에 펴지는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 등이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2만8천121명…12일만에 사망자 2명 발생

 

5월 24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30명)보다 370명 늘어난 500명이 확인됐다. 주초 늘어난 뒤 다시 감소하는 경향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632명)와 비교했을 때도 132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별로는 수정구가 전날보다 76명 늘어난 102명을, 중원구는 73명 늘어난 94명, 분당구는 221명이 늘어 30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만8천121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5.54%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5월 17~23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18.9명이 줄어들면서 398.1명을 기록, 400명대에서 7일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그리고, 11일째 발생하지 않았던 추가 사망자가 기록이 깨지면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 누적 사망자는 321명(치명률 0.097%)으로 늘어났다.   

 

어제(23일) 하루동안 693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2만5천104명(완치율 99.0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보다 195명 줄어 2천696명이 격리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5월 23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13명 늘어난 79만9천64명(86.6%)이며, 2차접종자는8명이 받아 79만374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62명이 받아 57만3천756명(62.2%)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6천31명… 재택치료자 3만4천683명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2명 증가한 6천190명으로 늘었다. 24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6천31명(해외 0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0만150명이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659상으로 현재 325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12.2%다. 중증 병상의 경우 669병상으로 현재 94병상을 사용하면서 14.1%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40명이 신규접종해 1천180만7천499명(87.6%), 2차 접종은 59명이 받아 1천168만401명(86.6%), 3차접종은 534명이 접종하면서 859만1천422명(63.7%), 4차접종은 4천945명으로 총 82만8천547명(29.1%)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3만8천531명)보다 줄면서 3만4천689명으로 나타났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576명, 고양 405명, 용인 629명, 성남 500명, 부천 132명, 안산 270명, 화성 470명, 남양주 313명, 안양 251명, 평택 288명, 의정부 159명, 파주 211명, 시흥 194명, 김포 158명, 광명 151명, 광주 199명, 군포 171명, 이천 119명, 오산 99명, 하남 115명, 양주 75명, 구리 80명, 안성 26명, 포천 33명, 의왕 76명, 여주 46명, 양평 71명, 동두천 25명, 과천 40명, 가평 64명, 연천 42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만6천344명…위중증 환자 232명  

 

5월 2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6천344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2만6천301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천46명(15.4%)이며, 18세 이하는 5천583명(21.2%)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799만3천985명(해외유입 3만2천571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225명)보다 7명 늘어난 232명이며, 추가 사망자 19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14명, 여성은 5명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10명(52.6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세 이상 7명(36.84%), 60대 이상 1명(5.26%), 50대 이상 1명(5.26%)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4천272명, 인천 1천55명, 경기 6천31명 등으로 1만1천358명(43.11%)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1천528명, 대구 2천54명, 광주 594명, 대전 908명, 울산 753명, 세종 275명, 강원 1천65명, 충북 905명, 충남 1천152명, 전북 1천61명, 전남 922명, 경북 1천668명, 경남 1천829명, 제주 271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1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471명으로 총 4천504만9천534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732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7만419명(86.9%)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5천323명으로 총 3천326만8천421명(64.8%)이었다. 4차접종은 3만5천602명이 받으면서 총 385만3천261명(7.5%)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3만4천959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372만653명(27.1%)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2만2천392명(수도권 9천288명, 비수도권 1만3천104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14만2천986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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