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이 25일, 쾌적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본관 4층에 ‘진료부 연구실’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보바스기념병원 본관4층에 설치된 진료부 연구실은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지원하는 개별 연구실과 당직실을 갖추고 있으며, 다학제 진료와 연구활동 공유를 위해 최대한 통합하여 조성되었다.
나해리 원장은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병원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02년 개원한 보바스기념병원은 뇌성마비와 뇌졸중 같은 뇌신경계 손상 환자의 재활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보바스 부부’의 정신을 기려 설립한 병원으로 ‘보바스 재활치료’를 비롯한 앞선 의료서비스로 재활과 요양이 융합된 새로운 롤 모델로 거론되어 왔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보건의료 산업으로부터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핵심 진료과인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를 중심으로 뇌건강센터, 재활의학센터,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 환자를 위한 국제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얼마 전 개원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HI와 슬로건을 선포하며 새로운 발전방향을 수립한 보바스기념병원은 회복기 재활에 특화된 하남 새병원을 준비 중에 있다. 권순용 신설병원운영모델추진단장을 중심으로 24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중인 하남 보바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다양한 재활특화 서비스와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