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2명…탄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수정·중원·분당보건소내 설치한 PCR검사소 이용 가능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5/26 [13:58]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2명…탄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수정·중원·분당보건소내 설치한 PCR검사소 이용 가능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5/26 [13:58]

▲ 탄천종합운동장내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5월 31일까지만 운영한다.

 

[분당신문] 전국 확진자가 1만8천816명 발생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0만명대 확진자 발생이다. 전주 같은 날과 비교했을 때도 1만 명 정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는 등 안정적인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수 감소 추세에 따라 탄천종합운동장내 주차장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5월 31일까지만 운영한다. 6월 1일부터 PCR검사는 성남시 수정·중원·분당보건소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 그리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2만8천757명…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340.7명 기록

 

5월 2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334명)보다 32명 줄어든 302명이 확인됐다. 하루 확진자가 주초 늘어난 뒤 다시 이틀째 감소하고 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467명)와 비교했을 때도 133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별로는 수정구가 전날보다 1명 줄어든 80명, 중원구는 3명 늘어난 65명, 분당구는 34명 줄어든 19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만8천757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5.61%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5월 19~25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23.6명이 줄어들면서 340.7명을 기록했으며, 추가 사망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21명(치명률 0.097%)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25일) 하루동안 483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2만6천73명(완치율 99.1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보다 181명 줄어 2천363명이 격리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5월 23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64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374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3천756명(62.2%)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5천261명… 재택치료자 3만3천724명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5명 증가한 6천200명으로 늘었다. 26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4천351명(해외 1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0만9천754명이다. 26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499병상으로 현재 318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12.7%다. 중증 병상의 경우 669병상으로 현재 90병상을 사용하면서 13.5%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53명이 신규접종을 마쳐 1천180만7천644명(87.6%), 2차 접종은 110명이 받아 1천168만652명(86.6%), 3차접종은 915명이 접종하면서 859만3천442명(63.7%), 4차접종은 8천173명으로 총 84만5천458명(29.6%)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3만3천724명)보다 줄어든 3만2천619명으로 나타났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388명, 고양 343명, 용인 359명, 성남 302명, 부천 227명, 안산 172명, 화성 343명, 남양주 184명, 안양 160명, 평택 245명, 의정부 111명, 파주 164명, 시흥 129명, 김포 107명, 광명 74명, 광주 107명, 군포 83명, 이천 83명, 오산 95명, 하남 60명, 양주 79명, 구리 58명, 안성 75명, 포천 103명, 의왕 51명, 여주 31명, 양평 38명, 동두천 27명, 과천 42명, 가평 36명, 연천 36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만8천816명…위중증 환자 243명  

 

5월 2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천816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1만8천782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천970명(15.8%)이며, 18세 이하는 3천696명(19.7%)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803만6천720명(해외유입 3만2천619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237명)보다 6명 늘어난 243명이며, 추가 사망자 3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6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17명, 여성은 17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22명(64.7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세 이상 5명(14.71%), 60세 이상 2명(5.88%), 50세 이상 4명(11.76%), 30세 이상 1명(2.94%)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2천788명, 인천 757명, 경기 4천351명 등으로 7천896명(41.96%)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895명, 대구 1천299명, 광주 594명, 대전 628명, 울산 572명, 세종 162명, 강원 819명, 충북 701명, 충남 797명, 전북 694명, 전남 674명, 경북 1천509명, 경남 1천269명, 제주 304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3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461명으로 총 4천505만715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911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7만2천344명(86.9%)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4천406명으로 총 3천327만7천488명(64.8%)이었다. 4차접종은 3만8천23명이 받으면서 총 393만6천873명(7.7%)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3만7천118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380만2천287명(27.7%)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2만221명(수도권 8천533명, 비수도권 1만1천688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13만4천928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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