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분당소방서 119구조대는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구조대 청사 훈련장에서 현장대원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신속동료구조팀(RIT) 운영을 바탕으로, 현장활동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한 대원의 안전확보, 비상탈출 능력 향상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됐다.
훈련내용으로는 협소공간 진입, 사다리 이용 탈출 및 구출, 대원탈출장비 활용 탈출, 덴버드릴(협소한 개구부를 통한 고립소방관 구출방법) 등 7종목에 대한 반복 숙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맡은 엄재일(소방령) 재난대응과장은 “무엇보다 현장 대원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훈련을 통해서 대원들의 안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모두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