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코로나19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1천880명, 경기도 확진자는 3천160명, 성남시는 226명 발생했다. 평일 검사량 증가로 인해 전 날보다 2배이상 증가했으나, 전주 같은 날보다는 전국적으로 2천500여 명 가량 감소한 수치이며,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도 1만 명대로 내려왔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연하게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며, 지금과 같은 추세로 국내외 안정세가 지속되면 남은 방역 규제들도 해제될 수 있는 만큼, 감소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참여와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2023년 매주 월요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61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9.73% 감염
2월 2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62명)보다 대폭 증가한 2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검사건수가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13일) 285명과 비교했을 때 59명 감소한 수치로 매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61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9.73%로 전날보다 0.02%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월 23일 179명→ 1월 30일 356명→ 2월 6일 353명→ 2월 13일 285명→ 2월 20일 226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월요일 확진자가 올해 1월초 1천명대에서 설 연휴를 기점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더니, 1월말 300명대를 보였고, 이어 2월부터는 2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성남시 주간(2월 14일 ~ 2월 20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확진자 감소로 전 날 190.4명에서 8.4명 줄어든 182.0명으로 나타났다. 190명대를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주말 감소 영향으로 닷새만에 180명대로 하락했다. 추가 사망자도 14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0.082%)을 유지하고 있다. 2월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발생은 1명뿐이다.
어제(2월 20일) 하룻동안 303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4만8천354명(완치율 99.6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331명에서 77명이 줄어 1천254명으로 줄었다.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2월 20일 현재 접종대상자(74만3천36명) 중 11만3천279명(15.2%)이 접종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