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3명 … 재감염 추정 비율 26% 차지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2/22 [14:22]

2월 22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3명 … 재감염 추정 비율 26% 차지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2/22 [14:22]

[분당신문] 코로나19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3천82명, 경기도 확진자는 3천302명, 성남시는 213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전주 같은 날보다는 여전히 감소한 수치다.  확진자 감소세가 12월 세째주 이후 지속되고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26%로 지속하는 등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추가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면역력 상승을 위해 추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 정부는 2가 백신(개량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는 기존 백신보다 1.6배에서 2.6배 높다고 강조하고 있다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274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9.75% 감염    

 

2월 22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26명)보다 13명 감소한 2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초  확진자 발생이 많아지면서 소폭 감소에 머물렀다. 전주 같은 날(14일) 215명과 비교했을 때보다 3명 감소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매주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274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9.75%로 전날보다 0.02%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월 24일 288명→ 1월 31일 266명→ 2월 7일 297명→ 2월 14일 215명→ 2월 21일 213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화요일 확진자가 올해 꾸준하게 200명대로 나타나고 있으며,  2월 7일을 정점으로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성남시 주간(2월 15일 ~ 2월 21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확진자 감소로 전 날 182.0명에서 0.3명 줄어든 181.7명으로 나타났다.  주말 감소 영향으로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18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도 15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0.082%)을 유지하고 있다. 2월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발생은 1명뿐이다. 

 

어제(2월 21일) 하룻동안 202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4만8천556명(완치율 99.6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254명에서 다시 11명이 증가해 1천265명으로 늘었다.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2월 20일 현재 접종대상자(74만3천41명) 중 11만3천487명(15.3%)이 접종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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