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코로나19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51명, 경기도 확진자는 2천487명, 성남시는 166명 발생했다. 전주 같은 날보다도 소폭 감소한 수치로 10주째 감소중이다. 전국적으로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도 1만명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따라서 그동안 매일 오전 공개되는 코로나19 확진자 통계가 오는 26일부터는 일요일·공휴일에는 발표하지 않는다. 주 6회로 변경하며, 미제공 통계는 일요일 다음 날인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 날 일괄적으로 합산해 제공한다.
![]() ▲ 분당구보건소에 설치한 선별진료소를 찾는 증상자의 발길이 많이 줄었다.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661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9.80% 감염
2월 24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21명)보다 55명 줄어든 1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3일 연속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주 같은 날(16일) 186명보다도 2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목요일 확진자가 100명대로 떨어지면서 주초와 주중의 확진자 감소가 뚜렷해졌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661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9.80%로 전날보다 0.02%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월 26일 458명→ 2월 2일 229명→ 2월 9일 232명→ 2월 16일 186명→ 2월 23일 166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목요일 확진자가 한달새 400명대에서 100명대로 떨어지는 등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성남시 주간(2월 17일 ~ 2월 23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 날 184.6명에서 2.9명 줄어든 181.7명으로 나타났다. 하룻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여전히 나흘째 18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도 17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0.082%)을 유지하고 있다. 2월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발생은 1명뿐이다.
어제(2월 23일) 하룻동안 206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4만8천961명(완치율 99.6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287명에서 다시 40명이 감소해 1천247명으로 줄었다.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2월 24일 현재 접종대상자(74만1천780명) 중 11만3천753명(15.3%)이 접종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