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2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전국적으로 1만55명 발생했으며, 경기도 확진자는 2천460명, 성남시는 174명 발생했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같은 날보다 663명 감소했으며,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 수도 1만명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따라서 방역당국에서는 매일 오전 공개되는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를 26일부터는 일요일·공휴일에는 발표하지 않는다. 주 6회로 변경하며, 미제공 통계는 일요일 다음 날인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 날 일괄적으로 합산해 제공한다.
![]() ▲ 분당구보건소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의 모습이다.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835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9.82% 감염
2월 25일 금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66명)보다 8명 많은 1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후반부로 접어들면서 100명대로 감소하고 있으며, 전주 같은 날(17일) 187명보다도 1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주초와 주중의 확진자 감소가 뚜렷해졌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835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9.82%로 전날보다 0.02%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월 27일 329명→ 2월 3일 201명→ 2월 10일 208명→ 2월 17일 187명→ 2월 24일 174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금요일 확진자가 한달새 300명대에서 100명대로 떨어지는 등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성남시 주간(2월 18일 ~ 2월 24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 날 181.7명에서 1.8명 줄어든 179.9명으로 나타났다. 닷새만에 180명대가 무너지고 170명대로 낮아졌다. 추가 사망자도 18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0.082%)을 유지하고 있다. 2월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발생은 1명뿐이다.
어제(2월 24일) 하룻동안 189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4만9천150명(완치율 99.6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247명에서 15명 감소하면서 1천232명으로 줄었다.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2월 24일 현재 접종대상자(74만1천780명) 중 11만3천753명(15.3%)이 접종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