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3월 25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448명, 경기도 확진자는 3천118명, 성남시는 235명 발생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수가 뚜렷한 변화 없이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비롯한 많은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안정적인 일상 회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율적인 방역 수칙 실천과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6천390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0.42% 감염
3월 25일 토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20명)보다 5명 감소하는데 그쳐 2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중 감소세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으며, 여전히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주 같은 날(17일) 215명과 비교했을 때보다도 20명 더 늘어난 수치로 큰 폭은 아니지만 지난 주보다 상승했음을 알수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6천390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0.42%로 전 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월 24일 174명→ 3월 3일 206명→ 3월 10일 202명→ 3월 17일 215명→ 3월 24일 235명으로 나타났다. 2월에는 100명대로 낮아졌지만, 3월에 들어서면서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와 신학기 시작 등의 영향을 보이면서 200명대로 늘어난 이후에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성남시 주간(3월 19일 ~ 3월 24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증가하고 있다. 전 날 226.4명에서 3.9명이 증가하면서 229.3명으로 늘었다. 감소했던 평균 확진자수가 연속 나흘째 200명대로 증가했다. 13일째 멈췄던 사망자 발생도 다시 추가 사망자 1명이 발생하면 누적 사망자도 457명(치명률 0.082%)으로 변했다. 3월 누적 사망자도 4명 발생했다.
어제(3월 24일) 하룻동안 227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5만4천307명(완치율 99.62%)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619명에서 7명이 늘어난 1천626명을 보이고 있다.
2가백신 접종률은 3월 25일 현재 접종대상자(72만8천499명) 중 11만6천917명(16.0%)이 접종을 마쳤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4월 7일까지 시행후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