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접종 종료 D-4, 서두르세요! … 4월 3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명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4/03 [15:30]

추가접종 종료 D-4, 서두르세요! … 4월 3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명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3/04/03 [15:30]

▲ 고령층 추가 접종이 종료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분당신문] 4월 3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4천349명, 경기도 확진자는 1천385명, 성남시는 68명 발생했다. 일요일 검사량 감소로 인해 주중 발생량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과 비교했을 때보다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다소 정체된 상황이다.  

 

60대 이상 미접종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기초접종 완료자 대비 중증화율은 3.3배, 치명률은 5.2배 높다. 다만, 기초접종을 완료한 경우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화 진행 위험이 69.5%, 사망 진행 위험이 80.9%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60대 이상 고령층은 동절기 추가접종이 오는 7일 종료됨에 따라 접종기관 수가 감소되기 전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8천354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0.63% 감염    

 

4월 3일 월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35명)보다 다시 크게 줄어 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 같은 날(26일) 91명보다도 23명 감소한 수치로 전국적 상황과 달리, 성남시는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8천354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0.63%로 전 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월 5일 74명→ 3월 12일 67명→ 3월 19일 67명→ 3월 26일 91명→ 4월 2일 68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일요일 확진자 발생이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지만, 큰 폭의 상승 없이 정체기를 보인다.   

 

성남시 주간(3월 28일 ~ 4월 2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238.3명에서 다시 3.3명 감소한 235.9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8일째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0.082%)을 기록하고 있다.       

 

어제(4월 2일) 하룻동안 105명이 7일간의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5만6천237명(완치율 99.62%)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697명에서 37명 줄어 1천660명으로 줄었다.  

 

2가백신 접종률은 4월 3일 현재 접종대상자(72만8천600명) 중 11만7천668명(16.1%)이 접종을 마쳤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4월 7일까지 시행 후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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