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4월 7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735명, 경기도 확진자는 3천63명, 성남시는 262명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소폭 감소하고는 있지만, 전주 같은 날보다는 여전히 증가한 상황으로 꾸준하게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7일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되더라도 접종을 희망하는 미접종자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절기가 끝나고, 방역상황,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효과, 국외사례 등을 고려해 7일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한다. 이후부터는 12세 이상 모든 접종기관이 축소되며, 접종 비유지기관의 경우 사전예약분은 4월 말, 당일접종은 보유백신 소진때가지 접종 할 수 있다.
대응 추진단은 "추가접종 종료가 전면 종료된 것은 아니며, 미접종자는 희망 시 접종유지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며 "위탁의료기관 수가 축소되므로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을 통해 접종유지기관 목록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9천577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0.76% 감염
4월 7일 금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74명)보다 12명 감소한 2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초 검사량 증가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3월 30일) 226명이 발생한 것에 비해 36명 증가한 수치로 매주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9천577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0.76%로 전 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월 9일 186명→ 3월 16일 177명→ 3월 23일 240명→ 3월 30일 226명 → 4월 6일 262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목요일 확진자 발생이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월 9일에 비해 한달 사이에 40명 늘어난 수치다.
성남시 주간(3월 31일 ~ 4월 6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248.0명에서명이 5.1명 늘어난 253.1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12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0.082%)을 유지하고 있다. 4월 현재 사망자 발생은 기록하고 있지 않다.
어제(4월 6일) 하룻동안 246명이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5만7천277명(완치율 99.5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827명에서 16명 더 늘어나면서 1천843명을 기록하고 있다.
2가백신 접종률은 4월 7일 현재 접종대상자(72만8천975명) 중 11만8천218명(16.2%)으로 마무리 했다. 오늘 이후 동절기 추가접종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