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9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5/10 [22:02]

5월 10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9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5/10 [22:02]

 

▲ 야탑역 임시선별검사소가 4월 30일까지만 운영하고 종료됐다. 

 

[분당신문] 5월 10일 수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519명)보다 크게 늘어난 이후, 다시 소폭 감소한 4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350명을 넘기는 등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전주 같은 날(2일) 436명과 비교했을 때와 비교해도 33명이 늘어난 수치다. 전국 신규 확진자도 2만3천521명, 경기도 확진자는 6천725명으로 전 날보다 더 늘어난 상태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증가세가 거센 상황으로 아직 대응 여력은 충분하지만,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한다"면서 "손씻기, 환기하기와 같은 일상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8천766명으로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1.76%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4월 11일 308명→ 4월 18일 311명→ 4월 25일 298명→ 5월 2일 436명→ 5월 9일 469명으로 나타났다.

 

주초 확진자 증가 속에서 화요일 확진자도 크게 증가해 5월 들어 연속 2주째 400명대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 날 346.4명에서 다시 4.7명이 증가하면서 351.1명으로 늘어나 3일 이후 7일째 300명대 이상을 나타내는 등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어제 2명의 사망자 발생이후 추가 사망자은 멈췄다. 누적 사망자는 총 462명(치명률 0.081%)이다.  

 

어제(5월 9일) 하룻동안 467명이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6만5천684명(완치율 99.46%)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2명이 늘어 2천620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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