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5월 20일 토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396명)보다 58명 감소한 3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확진자 발생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다만, 전주 같은 날(12일) 369명에 비해서 다소 줄어든 수치다. 전국 신규 확진자도 1만8천106명, 경기도 확진자는 5천31명으로 전날보다는 다소 감소했으며, 지난 주와 비교했을 때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2가 백신 접종자 중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추가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만2천546명으로 늘어났으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2.17%로 높아졌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4월 21일 276명→ 4월 28일 281명→ 5월 5일 256명→ 5월 12일 369명→ 5월 19일 338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금요일 발생 확진자의 경우 4월까지는 200명대에서 5월 들어 증가폭이 늘어나면서 3주째 300명대 이상이 발생하면서 다소 위험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면서 전 날 388.3명까지 올랐다 4.4명이 줄어든 383.9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5월 3일 이후 평균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300명대 이상을 보이면서 여전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다행스럽게 11일 이후에는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총 463명(치명률 0.081%)을 유지했다.
어제(5월 19일) 하룻동안 380명이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6만8천143명(완치율 99.46%)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보다 42명이 줄어든 2천9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