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자연산 횟집 '배들어온집'
회 맛이 다른 서현역 회식명소, 자연산 횟집 인기몰이
배은미 기자 | 기사입력 2013/03/04 [14:28]
매일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자연산 횟집 '배들어온집'
회 맛이 다른 서현역 회식명소, 자연산 횟집 인기몰이
배은미 기자 | 입력 : 2013/03/04 [14:28]
| | | ▲ 배들어온집 (사진=배은미) | 분당 서현역, 매일 매일 배가 들어오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자연산회를 맛 볼 수 있는 집이 있다. 이곳은 근처 직장인은 물론 분당에서 자연산 회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라 항상 저녁이면 만원을 이룬다. 자연산 회가 들어오면 적정한 숙성 시간을 거치는 것이 이곳의 특징. 찰지듯 쫄깃한 회 맛이 알려지면서 이곳은 더욱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배들어온집’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 그날 잡은 그날 자연산회가 들어오는 집. 그래서 매일 매일 회의 종류가 달라지는 것이 이곳만의 인기비결이기도 하다. | | | ▲ 배들어온집 (사진=배은미) | 유난히 단골이 많은 배들어온집은 자연산회를 취급하면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그래서 그냥 회를 먹느니 차라리 배들어온집에서 자연산 회를 먹자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라 전한다. 함께 나오는 스끼들도 만만치 않다. 값비싼 일식집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입맛에 딱 맞는 맛깔스러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낙지, 가자미구이, 굴, 생선전, 미역국 등, 한 입에도 맛이 느껴지는 신선한 곁들이 요리들이다. 계절별로 제철 메뉴들로 바뀌는 것은 당연하다. 결국 이곳은 제철 가장 맛있는 자연산회와 곁들이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숙성된 자연산회 다음으로 손님들에게 인기있는 메뉴는 매운탕이다. | | | ▲ 배들어온집 매운탕 (사진=배은미) | 배들어온집은 회를 주문했다고 해서 매운탕이 서비스 되지 않는다. 다만 회를 초이스한 사람들만 주문할 수 있는 매운탕이 있을 뿐이다. 기존의 횟집처럼 뼈만 덩그러니 있는 매운탕을 생각한다면 어쩜 야속한 일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단 한번이라도 이곳의 매운탕을 맛본 사람들이라면 이구동성 칭찬이 먼저 앞선다. 푸짐한 양은 물론 그 매운탕안에 들어있는 생우럭과 낙지, 그리고 그날 그날의 신선한 잡고기들을 보면 입이 벌어질 정도다. 한마디로 제대로 된 매운탕이란 의미. 무료로 서비스 되지는 않지만 회를 주문했다면 저렴한 가격대로 매운탕을 맛 볼 수 있다. 먹고 싶어도 매운탕 단품으로는 맛보기 자체가 어렵다. 다만 점심특선으로는 주문이 가능하다. | | | ▲ 배들어온집 물회 (사진=배은미) | 배들어온집 자연산 회는 小자 3만5천원, 中자5만원, 大자 7만원이다. 회를 주문해야만 또한 주문할 수 있는 매운탕은 小자 1만6천원, 中자 2만 5천원, 大자 3만 5천원이다. 점심시간에만 맛 볼 수 있는 매운탕은 1인 1만원, 멍게덮밥, 회덮밥, 고등어구이는 7천원, 그리고 별미인 물회는 1만 2천원으로 제공된다. - 문의 : 031-705-6669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1-1 야베스밸리 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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