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과 카페를 동시에 누리다 '좋구먼 이매점'

건강 담은 한정식에 커피와 이색적인 메뉴로 멋을 더했다

배은미 기자 | 기사입력 2013/04/04 [16:38]

한정식과 카페를 동시에 누리다 '좋구먼 이매점'

건강 담은 한정식에 커피와 이색적인 메뉴로 멋을 더했다

배은미 기자 | 입력 : 2013/04/04 [16:38]

   
▲ 좋구먼 이매점
한정식의 기준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좋구먼 분당 율동점'이 이매동 돌마고등학교 후문으로 이전해 새로 오픈했다. 오픈한 '좋구먼 이매점'은 1층과 2층의 입식과 룸으로 구성되어 단체 8인부터 45인 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또한 음식에도 큰 변화를 두었는데 기존의 한정식은 고수하면서 색다른 단품 메뉴와 카페를 접목 시켰다는 점에서 시선이 집중 되고 있다. 넓은 주차장을 들어서면 일단 카페와 야외 테라스가 눈에 들어온다. 굳이 식사를 하지 않아도 차만 마시고 갈 수 있도록 했다. 간단한 식사와 차를 함께 곁들여 먹는 즐거움에 마시는 여유를 보탰다는 것이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 좋구먼 1층 내부 전경
좋구먼 이매점은 새로운 마음, 새로운 각오로 음식들도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힐링 푸드를 통해 사람에게 득이 되는 음식으로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마디로 이 시대가 원하는 한국형 멀티 레스토랑, 그리고 건강을 지키는 힐링푸드 맛집이 분당 좋구먼의 모토라 전했다.

(주)맛있는 상상 오원자 대표는 “한정식을 통해서는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등의 품격을 지켜드리고 싶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단품 메뉴를 통해서는 고객과 더욱 가까이 서고 싶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래서 오랜 시간 메뉴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고 한다.

   
▲ 좋구먼 2층 단체룸
분당 한정식 맛집 좋구먼 이매점은 한정식은 물론이거니와 그 열정으로 탄생된 단품메뉴들이 확연히 눈에 들어온다. 특히 간단한 식사류 중 옹기시래기밥은 시래기밥과 손두부, 그리고 샐러드와 다양한 반찬이 어우려져 저렴한 가격으로 좋구먼의 손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장터국밥과 들깨 수제비도 인기다. 한 끼를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식가들을 위해선 한 끼 웰빙 샐러드 메뉴도 있다. 구운 두부 샐러드와 웰빙 떡 샌드위치가 그 대표적인 예. 한 끼 웰빙 샐러드를 주문하는 사람들에 한해서는 원두카피가 2천원으로 제공이 된다. 그 외, 눈에 띄는 곁들임 메뉴는 장떡위에 신선한 샐러드들이 가득 올려진 샐러드전이 있고 두유 두부탕, 맥적구이, 황태구이 등이 있다. 언뜻 스쳐만 보아도 자연을 담은 분당 맛집이란 단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

   
▲ 좋구먼 정식
좋구먼 이매점은 ’카페참’이라는 우리 차와 음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코너가 마련 돼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카페가 shop in shop으로 들어와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기존의 좋구먼 한정식과는 달리 좋구먼 이매점은 찻집으로 이용해도 된다.

한정식 중 좋구먼 정식은 3만 5천원, 행복한 정식은 2만 5천원, 괜찮은 정식은 1만 5천원이다. 간단한 식사메뉴 옹기시래기밥과 장터국밥, 들깨수제비는 8천원, 웰빙 떡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1만 2천원, 두유두부탕 1만원, 샐러드전은 7천원으로 즐길 수 있다. 한정식엔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고 세트메뉴로 구성시 2천원으로 제공되는 아메리카노는 실 가격 5천원, 그리고 국화차는 6천원이다. 계절을 반영한 좋구먼만의 특별한 옛날 팥빙수는 1만원이다. 

   
▲ 샐러드전과 커피
넓은 공간과 다양한 룸을 통해 상견례는 물론 백일, 돌잔치, 회갑, 칠순, 생신, 각종단체모임까지 가능한 좋구먼 이매점. 벌써부터 예약 전화가 몰리고 있다고 하니 방문 전 예약은 필수다.

- 문의 : 031-701-1060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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