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분당구 율동공원 내)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0일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율동공원 책테마파크에서는 4월 20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
책테마파크 북카페에서는 그림책 화가들의 모임인 ‘핑거테이블’의 <꿈꾸는 놀이터>展이 진행된다. 전시와 미술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욱 키워줄 이번 전시는 5월 4일까지 이어진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코리아슈퍼재즈밴드’와 ‘성남시청소년교향악단 시크릿’, 팝 재즈밴드 ‘다운스트림’, ‘환상의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책테마파크를 찾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한층 더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도서와 문구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바자회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MC 퀴즈쇼’ 역시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그동안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닌,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책 테마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듣고, 느끼며 자연스레 책과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 (우천시 4월 27일 토요일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