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쇼나조각 전시회 포스터.

[분당신문]   제3세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예술품인 쇼나조각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동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여성과 아이(Woman & Child)'를 주제로 '2014 쇼나조각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에 전시될 쇼나조각은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제1, 2, 3세대를 대표하는 쇼나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 동안 한국에서는 제1세대 쇼나조각가들의 작품이 일부 전시된 적은 있으나 제2, 3세대 쇼나작가들의 작품까지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리즌치와와 케네디 무세키와 같은 제3세대 쇼나조각가들은 아프리카 전통 쇼나조각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하는 기법으로 유럽 등 서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쇼나조각가로 성장해 가고 있다. 

제1세대 조각가인 실베스터 무바이, 에드워드 치와와를 비롯해서 제2, 3세대 쇼나조각가인 에드론스 루코찌, 위트니스 치미카, 보에트 나이아리리, 딕슨 로벤, 실라스 무툼바니, 클레버 모네라, 케네디 무세키와, 타무카 응잔지, 탕가이 응잔지, 웰링턴 카루루 등 다수 쇼나조각가의 작품이 출품․전시․판매될 예정이다.

■ 일시: 4월16~23일 오전 11시~오후 8시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주최: 숨갤러리(짐바브웨 법인), 팔레드서울
■ 주관: 글로벌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