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구장 2곳 토양 석면 조사 실시

성남환경연합, 성남시설관리공단 공동... 9곳 샘플 채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1/10/14 [10:30]

성남시 야구장 2곳 토양 석면 조사 실시

성남환경연합, 성남시설관리공단 공동... 9곳 샘플 채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1/10/14 [10:30]

   
▲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성남시설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야구장 2곳에 대한 석면조사 샘플을 채취, 검사기관에 의뢰했다.
성남환경운동연합 (대표 주혜)은 10월 11일 오전 10 ~ 12시까지 2시간 동안, 성남시 탄천야구장과 백현야구장 토양에 대한 석면 조사를 했고, 성남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과 공동으로 시료 채취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과 성남시설관리공단 시설관리파트, 성남시 야구협회 김종수 전무가 참석했고, 야구장 토양 시료 채취에 환경보건시민센터(소장 최예용) 임흥규 석면팀장의 도움을 받았다.

채취된 시료는 총 9곳으로 야탑야구장 홈플레이트와 외야, 내야 베이스 등 6곳과 백현야구장 홈플레이트와 투수발판, 외야 3곳이다. 시료들은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로부터 석면분석 공인기관으로 인정받은 분석기관인 아이사환경컨설팅(ISAA)에 검사를 의뢰했고, 검사결과는 약 1주일 후에 나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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