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시민 환경미화원 체험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3/15 [21:33]
수정구, 시민 환경미화원 체험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5/03/15 [21:33]
| | | ▲ 수정구는 3월 한달동안 유관기관 단체장을 중심으로 환경미화원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한신수)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이 추운 날씨와 심야시간 동네 쓰레기 수거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동네쓰레기 문제와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 주민이 배출한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다. 환경미화원 체험은 10일부터 시작해 이 달 말까지 각 동별로 추진하며, 동네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실태를 보고하고, 재활용 분리배출과 종량제 봉투 사용의 필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이 대상이다. 10일 체험활동에 참여한 태평3동 통장협의회 노병래 회장은 “직접 동네 쓰레기를 수거 해 보니 환경미화원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하고 있고 쓰레기를 줄이는데 적극 동참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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