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한 성남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경기의 힘, 맞춤도시 안성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축구, 육상, 수영, 유도, 정구 등 20개 종목과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당구, 농구, 레스링 등 3개 종목을 포함 총 23개 종목에서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
1995년부터 종합 순위제가 폐지된 후 참가 지자체의 인구수에 비례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는 1부 소속되어 수원, 용인, 고양 등 16개 시와 겨루며, 2부는 개최시인 안성, 구리, 양주, 가평 등 15개 시·군으로 나눠 경기가 펼쳐진다.
▲ 이재명 시장, 박권종 의장 등이 성남시 선수단이 입장하자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있다. |
개회식의 식전행사는 △해병대사령부 군악의장대의 군악 시연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안성시민연합 풍물공연단의 얼쑤∼풍물공연 △육군 55사단의 안성자연 퍼포먼스 공연 등이 펼쳐져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과 선수단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남시에서는 이재명 시장과 박권종 시의회 의장 그리고 방성환 경기도의원 등이 안성시종합운동장까지 찾아와 개회식에 참석하고 성남시선수단을 격려했다. 성남시는 23개 전 종목에 걸쳐 남자 146명, 여자 66명의 선수와 임원 176명을 포함 총 388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